문화5세기 말~6세기 초
경주 천마총
1973년 발굴한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을 그린 천마도 장니와 금관이 나왔다.

Christophe95 · CC BY-SA 4.0 · 원본
경주 대릉원의 155호분으로, 1973년 발굴 때 말다래(장니 — 말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않게 안장 아래 늘어뜨리는 판)에 그린 천마도가 나와 "천마총"이라 이름 붙였다.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천마도는 신라의 거의 유일한 회화 유물이며 국보다. 금관도 국보다.
신라의 돌무지덧널무덤은 나무 덧널을 놓고 그 위에 돌을 쌓은 뒤 흙으로 덮는다. 입구가 없어 도굴이 어려워 껴묻거리가 많이 남았지만, 돌방이 없어 벽화는 없다. 반대로 고구려·백제의 굴식 돌방무덤은 벽화가 있지만 도굴되기 쉬웠다. 신라도 6세기 이후 굴식 돌방무덤으로 바뀌었다.
천마총은 지금 안을 볼 수 있게 열어 두어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를 직접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