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866년
당백전 발행
흥선 대원군이 경복궁 중건 비용을 마련하려고 상평통보의 100배 가치로 쓰게 한 당백전을 찍어 물가가 크게 올랐다.
경복궁 중건(1865~)에 큰돈이 들고 병인양요(1866)로 군비도 늘자, 흥선 대원군은 1866년 당백전을 찍었다. 상평통보 1문의 100배로 쓰게 했지만 실제 들어간 구리의 값은 그에 훨씬 못 미쳐,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쌀값 등 물가가 크게 올랐다. 원납전을 거두고 도성 문을 드나드는 사람에게 통행세를 물린 것과 함께 백성과 양반의 원성을 샀고, 당백전은 이듬해 주조를 멈추었다. 뒤이어 청의 동전(청전)을 들여와 쓰게 해 혼란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