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475년 9월(음력)
한성 함락과 웅진 천도
장수왕이 3만 군사로 백제의 도읍 한성을 함락하고 개로왕을 죽였다. 백제는 웅진(공주)으로 도읍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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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왕은 승려 도림을 보내 개로왕이 큰 공사를 벌이게 해 백제의 국력을 빼앗은 뒤 쳐들어왔다고 전한다. 한성이 7일 만에 함락되고 개로왕은 붙잡혀 죽었다. 신라에 구원을 청하러 갔던 문주가 돌아와 즉위해 웅진으로 도읍을 옮겼다.
고구려는 한강 유역을 차지하고 남쪽으로 아산만에서 죽령에 이르는 땅까지 넓혔다. 충주 고구려비(중원 고구려비)가 이때의 남진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