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271년
원 건국
다른 이름: 대원 건국, 팍스 몽골리카
쿠빌라이가 나라 이름을 대원(大元)으로 정하고 대도(오늘의 베이징)를 수도로 삼았다. 몽골 제국은 원과 여러 칸국으로 나뉘었다.

Araniko · Public domain · 원본
몽케 칸이 죽은 뒤 쿠빌라이는 1260년 상도(개평부)에서 대칸에 올랐고, 카라코룸에서 즉위한 동생 아리크부카와 4년 동안 다투어 이겼다. 그러나 킵차크·차가타이·일 칸국은 쿠빌라이를 대칸으로 느슨하게 받들 뿐 사실상 따로 섰다. 쿠빌라이는 1271년 중국식으로 나라 이름을 대원이라 하고, 이듬해 대도를 수도로 삼았다. 원은 몽골인 제일주의로 몽골인·색목인·한인·남인을 나누어 다스렸고, 역참과 대운하·바닷길로 유라시아를 잇는 교류가 활발해졌다(팍스 몽골리카). 고려는 1259년 강화를 맺은 뒤 원의 부마국이 되어 간섭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