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빌라이 칸 (원 세조)
몽골 제국의 제5대 대칸이자 원의 첫 황제. 고려와 강화를 맺고 일본 원정을 일으켰다
몽골 제국의 제5대 대칸이자 원의 첫 황제. 고려와 강화를 맺고 일본 원정을 일으켰다
원군이 양양을 함락하고 남송의 수도 임안을 항복시켰다. 1279년 애산 바다에서 남송의 마지막 함대가 무너지고, 중국 전체가 처음으로 북방 유목 민족의 지배를 받았다.
개경 환도 뒤 80여 년 동안 고려는 원의 부마국이 되어 내정 간섭을 받았다. 관제가 격하되고 영토 일부를 빼앗겼으며, 친원 세력인 권문세족이 권력을 잡았다.
몽골과 강화를 맺은 고려가 무신 정권이 무너지자 강화도에서 개경으로 도읍을 되돌렸다. 이로써 무신 정권 100년이 끝나고 원 간섭기가 시작되었다.
베네치아의 상인 마르코 폴로가 아버지·삼촌과 함께 원에 와서 쿠빌라이를 섬기며 17년을 머물렀다. 돌아가 남긴 『동방견문록』이 유럽에 동방을 알렸다.
쿠빌라이가 나라 이름을 대원(大元)으로 정하고 대도(오늘의 베이징)를 수도로 삼았다. 몽골 제국은 원과 여러 칸국으로 나뉘었다.
원이 고려를 앞세워 두 차례 일본을 쳤으나, 모두 태풍을 만나 실패했다. 고려는 배와 군사·식량을 대느라 큰 부담을 졌다.
공녀로 원에 가서 순제의 황후가 된 고려 여인. 오빠 기철 등 친원 세력이 그 힘을 업고 권세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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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에서 제주로 — 삼별초의 마지막 항전과 원의 목장, 표류와 유배, 그리고 4·3의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