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592년 4월 22일(음력)
곽재우의 의병 봉기
전쟁이 시작되고 열흘쯤 뒤 곽재우가 경상도 의령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이후 각지에서 의병이 잇달아 일어났다.

의령사랑 위키 어린이 기자단(Uiryeong Love Wiki children press corps) · CC BY-SA 3.0 · 원본
곽재우는 남명 조식의 제자로, 벼슬하지 않고 고향 의령에 살고 있었다. 관군이 무너지자 집안 재산을 털어 노비와 마을 사람을 모아 의병을 일으켰다. 붉은 옷을 입고 앞장서 "홍의장군"이라 불렸다. 낙동강과 남강의 지리를 이용한 유격전으로 일본군을 괴롭혔고, 정암진에서 전라도로 가려던 일본군을 막아 곡창 지대를 지키는 데 이바지했다. 이어 고경명·조헌·김천일과 승려 휴정·유정 등이 의병을 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