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485년 1월(음력)

경국대전 시행

세조 때 엮기 시작한 나라의 기본 법전 경국대전을 성종 때 완성해 시행했다. 조선 통치 체제의 틀이 되었다.

경국대전 — 1661년 간행본, 국립중앙박물관
경국대전 — 1661년 간행본, 국립중앙박물관

猫猫的日记本 · CC BY-SA 4.0 · 원본

조선 초에는 조준이 엮은 "경제육전" 등 법전이 있었으나, 그 뒤 내린 명령과 조례가 쌓여 서로 어긋났다. 세조는 이를 한데 모아 영원히 지킬 법전(만세성법)을 만들려고 편찬을 시작했다. 호전·형전이 먼저 완성되었으나 전체는 세조 때 마무리되지 못했고, 예종을 거쳐 성종 때 여러 차례 고친 끝에 1485년 시행되었다.

경국대전은 6조 체제에 맞추어 이전·호전·예전·병전·형전·공전의 6전으로 짜였다. 의정부와 6조, 8도의 지방 제도, 과거, 토지와 조세, 신분 등 나라 운영의 틀을 법으로 정했다. 이후 영조의 "속대전"(1746), 정조의 "대전통편"(1785), 흥선 대원군 때의 "대전회통"(1865)이 이를 보완했다.

지도에서 보기

1485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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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조선 — 성종

관련 인물

  • 성종1457년 – 1495년

    군주 · 조선 제9대 왕. 경국대전을 완성해 시행하고 사림을 등용했다

  • 세조1417년 – 1468년

    관련자 · 수양대군. 계유정난으로 권력을 잡고 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았다

앞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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