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488년 다시 지음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팔만대장경판을 보관하는 조선 초기의 건물. 통풍과 습도 조절을 고려한 과학적 설계로 1995년 세계 유산이 되었다.

SpongeFan0304 · CC BY-SA 4.0 · 원본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판을 보관하는 건물로, 1488년(성종 19) 크게 다시 지은 것이 지금에 이른다. 앞의 수다라장과 뒤의 법보전 두 건물이 나란히 있고, 장식 없이 소박하다.
바람이 잘 통하도록 앞벽과 뒷벽의 창 크기를 위아래로 다르게 냈고, 바닥은 흙에 숯·횟가루·소금 등을 섞어 다져 습기를 빨아들이고 내뱉게 했다. 덕분에 80만 장이 넘는 목판이 500년 넘게 썩거나 뒤틀리지 않았다.
국보이며 1995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되었다. 안에 보관한 고려 대장경판은 2007년 세계 기록 유산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