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498년 7월(음력)

무오사화

김종직이 쓴 조의제문이 세조를 비난한 글이라 하여, 연산군이 김일손 등 사림을 죽이고 귀양 보냈다. 첫 사화다.

밀양 예림서원 육덕사 — 김종직을 모신 사당
밀양 예림서원 육덕사 — 김종직을 모신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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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 때 김종직과 제자들이 3사에 들어와 훈구 대신을 비판했다. 연산군 즉위 뒤 "성종실록"을 엮을 때, 이극돈이 사관 김일손의 사초에 실린 "조의제문"을 문제 삼았다. 항우에게 죽은 초나라 의제를 슬퍼한 글인데, 유자광 등은 단종을 죽인 세조를 비난한 것이라 했다. 죽은 김종직은 부관참시되고, 김일손 등은 처형되었으며, 김굉필·정여창 등은 유배되었다. 사초가 발단이어서 "사화(史禍)"라고도 쓴다.

지도에서 보기

1498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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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조선 — 연산군

관련 인물

  • 연산군1476년 – 1506년

    군주 · 조선 제10대 왕. 두 차례 사화를 일으켰다가 중종반정으로 쫓겨났다

  • 김종직1431년 – 1492년

    관련자 · 사림의 스승. 그가 쓴 조의제문이 죽은 뒤 무오사화의 빌미가 되었다

앞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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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8년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이 사건이 든 테마

  • 붕당 정치의 전개1498년 – 1863년

    사화에서 세도 정치까지 — 사림의 붕당이 공존과 견제에서 환국·일당 전제로, 탕평을 거쳐 몇 가문의 독점으로 바뀐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