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재판
다른 이름: 솔로몬의 지혜, 솔로몬의 판결
종교 경전이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구약 성경 「열왕기 상권」이 전하는 이야기다. 한 아기를 두고 두 여인이 서로 어머니라고 다투자, 솔로몬은 아기를 둘로 나누라고 명해 진짜 어머니를 가려냈다고 한다.

Peter Paul Rubens (1577 Siegen - 1640 Antwerpen) – Creator (Flemish) Born in Siegen. Died in Antwerpen. Details on Google Art Project · Public domain · 원본
구약 성경 「열왕기 상권」 3장이 전하는 이야기다. 한집에 사는 두 여인이 며칠 사이로 아기를 낳았는데, 한 아기가 밤에 죽자 두 사람이 살아 있는 아기를 서로 제 아이라고 우기며 솔로몬 앞에 왔다. 솔로몬은 칼을 가져오게 하여 아기를 둘로 나눠 반씩 주라고 했다.
그러자 한 여인은 「아기를 죽이지 말고 저 여자에게 주십시오」라고 애원했고, 다른 여인은 「나누어 아무의 것도 되지 않게 하자」고 했다. 솔로몬은 아기를 살리려 한 여인이 진짜 어머니라며 그에게 아기를 돌려주었고, 온 이스라엘이 왕의 지혜에 놀랐다고 한다.
바로 앞 대목에서 솔로몬은 꿈에 나타난 하나님께 부나 장수 대신 「백성을 재판할 지혜로운 마음」을 구했다고 성경은 적는다. 이 재판은 그 지혜의 본보기로 오늘도 「솔로몬의 지혜」라는 말과 함께 널리 쓰이며, 라파엘로·루벤스 등 많은 화가가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