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기나무의 부름
다른 이름: 불붙은 떨기나무, 모세의 소명, 나일강의 아기 모세
종교 경전이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구약 성경 「출애굽기」가 전하는 이야기다. 나일강에서 건져져 파라오의 딸 손에 자란 모세가 미디안으로 달아나 살다가, 호렙산에서 불타지 않는 떨기나무 가운데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고 한다.

구약 성경 「출애굽기」가 전하는 이야기다. 파라오가 이스라엘 사람의 사내아이를 모두 나일강에 던지라고 하자, 레위 지파의 한 어머니가 아기를 석 달 숨기다가 갈대 상자에 담아 나일강 갈대 사이에 두었다. 목욕하러 나온 파라오의 딸이 아기를 건져 「물에서 건져 내었다」며 모세라 이름 짓고 길렀다.
자란 모세는 동족을 때리는 이집트 사람을 죽이고 미디안 땅으로 달아나, 제사장 이드로의 딸 십보라와 혼인해 양을 쳤다. 어느 날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타 없어지지 않았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라고 했다. 이름을 묻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답했다고 한다.
말이 서툴다며 물러서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형 아론을 대변인으로 붙여 주었다. 시나이반도 남쪽의 성 카타리나 수도원에는 그 떨기나무를 이어 온다는 나무가 지금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