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약 5만–4만 3천 년 전
네안데르탈인·데니소바인과의 만남
다른 이름: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아프리카를 떠난 현생 인류는 약 5만–4만 3천 년 전 서아시아에서 네안데르탈인과 아이를 낳았고, 아시아에서는 데니소바인과도 섞였다. 오늘 아프리카 밖 사람의 유전자 1–2% 가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왔다.

Werner Ustorf · CC BY-SA 2.0 · 원본
네안데르탈인은 약 40만 년 전부터 유럽과 서아시아에 살던 옛 인류다. 몸이 다부지고 뇌도 우리만큼 컸으며, 불을 쓰고 죽은 이를 묻었다. 2010년 스반테 페보의 연구진이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체를 읽어, 아프리카 밖 사람들의 유전자 1–2% 가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왔음을 밝혔다.
2024년의 두 연구는 수십 명의 옛 사람 유전체로 이 만남을 약 5만–4만 3천 년 전, 7천 년쯤 이어진 한 시기로 보았다. 또 2010년 시베리아 알타이의 데니소바 동굴에서는 손가락뼈 하나의 DNA 로 또 다른 옛 인류 「데니소바인」이 알려졌는데, 오늘의 파푸아뉴기니·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에게 그 유전자가 가장 많이 남아 있다.
네안데르탈인은 약 4만 년 전, 데니소바인도 그 무렵에 사라졌다. 현생 인류에게 밀려났는지, 섞여 들어갔는지, 기후 탓인지는 아직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