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약 6만–5만 년 전

현생 인류의 아프리카 밖 확산

다른 이름: 출아프리카, 아프리카 기원설

약 6만–5만 년 전 현생 인류의 한 갈래가 아프리카를 떠나 아시아로 퍼졌다. 그 후손이 몇만 년에 걸쳐 오스트레일리아·유럽·아메리카까지 닿았다.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본 바브엘만데브 해협 — 아프리카(왼쪽)와 아라비아 사이의 좁은 바다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본 바브엘만데브 해협 — 아프리카(왼쪽)와 아라비아 사이의 좁은 바다

Earth Science and Remote Sensing Unit, NASA Johnson Space Center · Public domain · 원본

현생 인류는 그 전에도 아프리카 밖으로 나간 적이 있다. 이스라엘의 미슬리야·스훌·카프제 동굴에서 18만–10만 년 전의 사람 뼈가 나왔다. 그러나 이 무리들은 오늘의 사람들에게 뚜렷한 흔적을 남기지 못했다.

오늘 아프리카 밖에 사는 사람들의 조상은 대부분 약 6만–5만 년 전에 아프리카를 떠난 작은 무리다. 빙하기로 바다가 낮아진 때 홍해 어귀의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건너 아라비아의 바닷가를 따라 갔다는 남쪽 길과, 시나이반도를 지나 레반트로 갔다는 북쪽 길이 함께 거론된다.

이들은 바닷가와 강을 따라 빠르게 퍼져 몇천 년 만에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닿았고, 배를 타고 오스트레일리아로, 북쪽으로는 유럽과 시베리아로 갔다. 아메리카는 마지막 빙하기에 베링 육교를 건너서야 닿았다.

지도에서 보기

약 6만 년 전의 지도

OpenFreeMap © OpenMapTiles © OpenStreetMap contributors

관련 장소
바브엘만데브 해협

하위 사건 5건

  1. 1
    약 5만 년 전 – 약 4만 3천 5백 년 전네안데르탈인·데니소바인과의 만남

    아프리카를 떠난 현생 인류는 약 5만–4만 3천 년 전 서아시아에서 네안데르탈인과 아이를 낳았고, 아시아에서는 데니소바인과도 섞였다. 오늘 아프리카 밖 사람의 유전자 1–2% 가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왔다.

  2. 2

    빙하기에 오스트레일리아·뉴기니는 「사훌」이라는 한 대륙이었다. 동남아시아에서 바다를 여러 번 건너 늦어도 약 5만 년 전에 사람이 닿았다 —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넌 가장 오래된 일로 꼽힌다.

  3. 3
    약 4만 5천 년 전유럽에 온 현생 인류

    약 4만 5천 년 전 현생 인류가 유럽에 들어와 네안데르탈인과 몇천 년을 함께 살았다. 약 3만 6천 년 전에는 프랑스 쇼베 동굴에 짐승들을 그렸다.

  4. 4

    약 4만 년 전 현생 인류가 중국 북부(톈위안 동굴)에 살았고, 한반도와 일본 열도에서도 그 무렵부터 돌날과 슴베찌르개를 쓰는 후기 구석기 문화가 퍼졌다.

  5. 5
    약 1만 6천 년 전아메리카의 첫 사람들

    시베리아의 사람들이 빙하기의 베링 육교를 건너 아메리카로 갔다. 칠레의 몬테베르데(약 1만 4천 5백 년 전)까지 닿았고, 뉴멕시코 화이트샌즈의 발자국은 2만 3천–2만 1천 년 전으로 잰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약 30만 년 전 현생 인류의 등장
이후 사건
기원전 671년 아시리아의 오리엔트 통일

이 사건이 든 테마

  • 인류의 이동약 30만 년 전 – 1300년

    약 3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나타난 현생 인류가 아프리카를 떠나 네안데르탈인을 만나고, 바다를 건너 오스트레일리아로, 빙하기의 베링 육교를 건너 아메리카로, 마지막으로 태평양의 먼 섬까지 닿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