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1441년 8월(음력)
측우기 제작
빗물의 양을 재는 측우기를 만들어 서울과 각 고을에 두고 강우량을 기록하게 했다.

Eggmoon · CC BY-SA 3.0 · 원본
그 전에는 빗물이 땅에 스며든 깊이를 재었는데, 흙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커서 정확하지 않았다. 세자(뒷날 문종)가 그릇에 빗물을 받아 재는 방법을 연구했다. 1442년 5월 규격을 정해 서울의 서운관과 각 도 감영·군현에 두고, 비가 그치면 주척으로 깊이를 재어 보고하게 했다. 하천의 물 높이는 청계천의 수표로 쟀다. 세계 최초의 측우기로 평가되며, 지금 남은 것은 1837년(헌종 3)에 만든 공주 감영의 측우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