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1910년대 – 1940년대

종교계의 민족 운동

천도교·대종교·불교·천주교·원불교·개신교 등 종교계가 계몽 운동, 무장 투쟁, 생활 개선 운동, 신사 참배 거부로 민족 운동에 나섰다.

일제는 사찰령(1911)으로 불교를 총독부의 통제 아래 두는 등 종교 활동을 감시했다. 종교계는 3·1 운동을 이끈 데 이어 저마다 민족 운동을 벌였다. 천도교는 손병희를 중심으로 3·1 운동을 주도했고, 잡지 "개벽"·"어린이"·"신여성"을 펴내며 소년 운동 같은 계몽 운동을 이끌었다. 나철이 세운 대종교는 단군을 받들며 만주에서 중광단·북로 군정서를 조직해 무장 투쟁에 나섰다. 불교에서는 한용운이 "조선 불교 유신론"으로 불교 개혁을 주장하고 사찰령 폐지 운동을 벌였다.

천주교도들은 1920년 만주에서 무장 독립 단체 의민단을 조직했다. 1916년 박중빈이 전라도 영광에서 연 원불교는 간척 사업과 저축 조합을 벌이고, 근검절약·허례허식 폐지·미신 타파를 내건 새생활 운동을 펼쳤다. 개신교는 학교와 병원을 세워 교육·의료에 힘썼고, 1930년대 후반 신사 참배 강요에 맞서 거부 운동을 벌였다.

지도에서 보기

1911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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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일제강점기 조선 — 조선 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

관련 인물

  • 손병희1861년 – 1922년

    주도자 · 동학 제3대 교주, 천도교를 세웠다. 3·1 운동 민족 대표 33인의 대표

  • 나철1863년 – 1916년

    관련자 · 을사늑약 뒤 오기호와 을사오적 암살을 꾀했다. 1909년 단군을 받드는 대종교를 열었다

  • 한용운1879년 – 1944년

    주도자 · 승려·시인. 민족 대표 33인으로 기미 독립 선언서에 서명했다. 시집 "님의 침묵"

  • 박중빈1891년 – 1943년

    주도자 · 소태산. 1916년 원불교를 열고 간척·저축 조합과 새생활 운동을 이끌었다

  • 방정환1899년 – 1931년

    참여자 · 아동 문학가·소년 운동가. 천도교 소년회와 색동회를 이끌고 어린이날과 잡지 "어린이"를 만들었다

앞뒤 사건

이후 사건
1911년 제1차 조선 교육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