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버그 함락
다른 이름: 빅스버그 포위전, 빅스버그 전투
그랜트의 북군이 미시시피강의 요새 도시 빅스버그를 47일 동안 포위해 항복을 받았다. 북군이 미시시피강을 장악해 남부 연합은 동서로 갈라졌다.

Kurz & Allison. · Public domain · 원본
강가 절벽 위의 빅스버그는 미시시피강을 막는 남부 연합의 마지막 큰 요새였다. 율리시스 S. 그랜트는 1863년 봄 강 서쪽으로 내려가 남쪽에서 강을 건넌 뒤 내륙을 돌아 도시 뒤쪽으로 다가갔다. 두 번의 돌격이 실패하자 5월 18일부터 포위에 들어갔고, 시민들은 포격을 피해 언덕에 굴을 파고 살았다.
굶주린 존 C. 펨버턴의 남군 약 2만 9천 명은 7월 4일 항복했다. 7월 9일 포트허드슨까지 떨어지자 북군이 미시시피강 전체를 손에 넣어, 텍사스·아칸소·루이지애나가 남부 연합의 나머지와 끊겼다. 링컨은 "강의 아버지가 다시 거침없이 바다로 흐른다"고 했다. 게티즈버그와 함께 전쟁의 흐름을 바꾼 승리였고, 그랜트는 북군의 중심 지휘관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