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
다른 이름: 슐레지엔 전쟁, 아헨 조약
1740년 마리아 테레지아가 합스부르크 영토를 물려받자 프로이센이 슐레지엔을 침공하고 프랑스·바이에른 등이 가세했다. 1748년 아헨 조약으로 마리아 테레지아는 상속을 인정받았으나 슐레지엔은 프로이센에 넘어갔다.

Workshop of Martin van Meytens · Public domain · 원본
아들이 없던 황제 카를 6세는 국사 조칙으로 딸 마리아 테레지아에게 영토를 물려주려 했으나, 1740년 10월 그가 죽자 여러 나라가 약속을 깼다. 그해 12월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가 공업이 발달한 슐레지엔을 침공해 몰비츠 전투(1741)에서 이겼고, 프랑스·바이에른·에스파냐가 프로이센 편에, 영국이 오스트리아 편에 섰다.
스물세 살의 마리아 테레지아는 헝가리 귀족의 지지를 얻어 버텼고, 1748년 아헨 조약으로 상속권과 남편 프란츠 1세의 황제 자리를 지켰으나 슐레지엔은 잃었다. 그 뒤 그녀는 중앙 집권과 군대·조세 개혁, 의무 교육을 펴 나라를 다졌다. 같은 때 조선의 영조는 성균관 앞에 탕평비(1742)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