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1912년 1월 6일
베게너의 대륙 이동설
다른 이름: 대륙 이동설, 대륙 표이설
독일의 기상학자 알프레트 베게너가 대륙들이 한때 하나였다가 갈라져 움직였다는 대륙 이동설을 처음 발표했다. 반세기 뒤 판 구조론으로 받아들여졌다.

Fritz Loewe · Public domain · 원본
1912년 1월 6일, 알프레트 베게너는 프랑크푸르트의 젠켄베르크 박물관에서 열린 지질학회 모임에서 대륙이 움직인다는 생각을 처음 발표했고, 1915년 『대륙과 대양의 기원』을 펴냈다.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바닷가가 퍼즐처럼 맞고, 두 대륙에서 같은 민물 파충류 메소사우루스와 같은 식물 글로소프테리스의 화석이 나오며, 바다 건너의 지층과 옛 빙하 자국이 이어진다는 것이 근거였다.
그러나 무엇이 대륙을 움직이는지 설명하지 못해 대부분의 지질학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베게너는 1930년 그린란드 빙상 탐험 중 숨졌다. 1960년대에 바다 밑이 해령에서 새로 생겨 양쪽으로 퍼진다는 것(해저 확장)이 밝혀지면서, 대륙 이동은 판 구조론으로 다시 태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