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402년
내물 마립간
신라 제17대 왕. 김씨가 왕위를 잇게 했고, 삼국유사에 따르면 처음 "마립간" 칭호를 썼다. 광개토대왕의 도움으로 왜를 물리쳤다
그 전까지 박·석·김 세 성씨가 번갈아 왕이 되었으나, 그 뒤로 김씨가 왕위를 세습해 왕권이 강해졌다. 진한 지역 대부분을 차지했고, 377년과 382년 고구려의 도움으로 중국 북조의 전진에 사신을 보냈다. 400년 왜가 쳐들어오자 광개토대왕이 5만 군사를 보내 물리쳐 주었으나, 이 일로 고구려군이 신라에 머물며 정치에 간섭했다. 마립간 칭호를 처음 쓴 왕을 삼국유사는 내물, 삼국사기는 눌지로 적어 기록이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