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
다른 이름: 광개토왕, 호태왕
고구려 제19대 왕. "영락" 연호를 쓰고 백제를 치고 신라를 도와 왜를 물리쳤으며 요동과 만주를 차지했다
396년 몸소 수군을 이끌고 백제를 쳐 58성 700촌을 빼앗고, 아신왕에게서 "영원히 노객이 되겠다"는 맹세를 받았다. 400년 신라에 5만 군사를 보내 왜를 몰아냈는데, 경주 호우총에서 나온 호우명 그릇이 이때 맺어진 두 나라의 관계를 보여 준다. 이 원정으로 금관가야가 약해져 가야의 중심이 대가야로 옮겨 갔다. 서쪽으로 후연을 쳐 요동을 차지하고, 북쪽으로 거란, 동쪽으로 동부여를 정벌했다. 그의 업적은 아들 장수왕이 414년 지안에 세운 광개토대왕릉비에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