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무르
다른 이름: 티무르 렌크, 테무르, 아미르 티무르
티무르 제국을 세운 정복자(재위 1370–1405). 사마르칸트를 수도로 서아시아·중앙아시아를 휩쓸었고, 명을 치러 가다 죽었다
사마르칸트 남쪽 케시 근처에서 몽골화한 튀르크계 바를라스 부족의 집안에 태어났다. 젊어서 다친 다리를 절어 페르시아어로 "절름발이 티무르"(티무르 랑)라 불렸고, 유럽에서는 이 말이 타메를란이 되었다. 1370년 트란스옥시아나의 주인이 된 뒤 35년 동안 이란·이라크·킵차크 칸국·인도·시리아·아나톨리아를 정복하며 많은 도시를 파괴했다. 1405년 명을 치러 가던 길에 오트라르에서 병으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