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375년
고흥의 서기 편찬
근초고왕 때 박사 고흥이 백제의 역사를 적은 "서기"를 엮었다고 전한다.
삼국사기 백제본기는 근초고왕 30년(375) 조에 옛 기록(고기)을 끌어, 백제는 나라를 연 뒤로 문자로 일을 적은 적이 없었는데 이때 박사 고흥을 얻어 비로소 "서기"가 있게 되었다고 적었다. 정확히 몇 년에 엮었는지는 알 수 없어 그 해 조에 실린 대로 375년에 둔다.
책은 전하지 않는다. "서기"를 책 이름으로 보는 견해와 "글로 적은 기록"이라는 뜻으로 보는 견해가 갈린다. 영토를 넓히고 부자 상속을 굳힌 근초고왕의 왕권 강화와 함께 이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