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598년 11월 19일(음력)
노량해전
물러나는 일본 수군을 조선·명 연합 수군이 노량에서 막아 크게 이겼다. 이순신은 이 싸움에서 전사했다.

RYU Cheol ( Ryuch ) · CC BY-SA 3.0 · 원본
1598년 8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자 일본군은 철수를 서둘렀다. 순천 왜성의 고니시 유키나가는 조선·명 수군에 바닷길이 막히자, 사천·남해에 있던 시마즈 요시히로 등에게 구원을 청했다.
이순신과 명 수군 도독 진린은 11월 18일 밤 노량으로 오는 시마즈의 함대 500여 척을 기다렸다가, 19일 새벽까지 싸워 200여 척을 깨뜨렸다. 달아나는 적을 쫓던 이순신은 관음포 앞바다에서 총탄을 맞았다. 그는 "싸움이 한창 급하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라고 했다고 전한다.
그 사이 고니시의 군대는 순천을 빠져나가 일본으로 돌아갔다. 노량 해전을 끝으로 임진왜란이 끝났다. 이순신은 뒤에 "충무"라는 시호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