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762년 7월 ~ 1796년 11월

예카테리나 2세의 러시아

다른 이름: 예카테리나 대제, 푸가초프의 난

1762년 궁정 쿠데타로 즉위한 예카테리나 2세는 계몽사상가와 편지를 나누며 개혁 군주로 자신을 내세웠으나, 푸가초프의 난 뒤 귀족의 특권과 농노제를 강화했고 오스만 제국과 싸워 흑해 연안과 크림반도를 얻었다.

「정의의 여신 신전의 입법자 예카테리나 2세」 — 드미트리 레비츠키의 그림, 1783년 무렵
「정의의 여신 신전의 입법자 예카테리나 2세」 — 드미트리 레비츠키의 그림, 1783년 무렵

Dmitry Levitzky · Public domain · 원본

독일의 작은 공국 출신인 예카테리나는 남편 표트르 3세를 근위대의 쿠데타로 몰아내고 1762년 7월 여제가 되었다. 볼테르·디드로와 편지를 주고받고, 몽테스키외의 사상을 담은 「훈령」을 내려 입법 위원회(1767)를 열었으며, 학교와 에르미타주 미술관의 바탕이 된 수집을 장려했다.

그러나 1773–1775년 카자크 푸가초프가 이끈 큰 농민 반란을 겪은 뒤에는 귀족 특권장(1785)으로 귀족의 특권을 굳히고 농노제를 더 무겁게 했다. 밖으로는 오스만 제국과 싸워 퀴췩카이나르자 조약(1774)으로 흑해에 진출하고 1783년 크림 칸국을 병합해 크림반도를 차지했으며, 세 차례의 폴란드 분할에 앞장섰다. 같은 때 조선의 정조(재위 1776–1800)는 규장각과 장용영을 두고 수원 화성을 쌓으며 개혁을 폈다.

지도에서 보기

1762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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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러시아
오스만 제국 · 교전국
크림 칸국 · 병합됨
관련 장소
상트페테르부르크

관련 인물

  • 예카테리나 2세1729년 – 1796년

    군주 · 러시아의 여제(재위 1762–1796). 독일 출신으로 궁정 쿠데타로 즉위해 계몽 전제 정치를 내세웠고, 흑해 연안과 폴란드 분할로 영토를 넓혔다

  • 볼테르1694년 – 1778년

    관련자 · 프랑스의 계몽사상가·작가. 영국의 자유를 소개하고 교회의 불관용과 미신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앞뒤 사건

이후 사건
1853년 크림 전쟁

이 사건이 든 테마

  • 종교 개혁과 절대 왕정1517년 – 1796년

    루터의 95개조에서 예카테리나 2세까지 — 갈라진 크리스트교 세계의 종교 전쟁이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끝나고, 왕권신수설·상비군·관료제·중상주의를 앞세운 절대 왕정과 동유럽의 계몽 전제 군주가 주권 국가의 세력 균형을 다투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