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918년 6월 15일(음력)
왕건의 고려 건국
홍유·배현경·신숭겸·복지겸 등이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왕으로 추대했다. 왕건은 나라 이름을 고려, 연호를 천수라 했다.
궁예의 폭정에 등을 돌린 장수들이 왕건을 추대했고, 왕건은 철원의 포정전에서 즉위했다. 궁예는 달아나다 평강(부양)에서 백성에게 죽임을 당했다. 왕건은 고구려를 잇는다는 뜻으로 나라 이름을 고려라 하고, 이듬해(919) 자신의 근거지인 송악으로 도읍을 옮겼다.
왕건은 신라에 우호적이었고, 호족과 혼인하거나 왕씨 성을 내리며 끌어안는 정책으로 세력을 넓혀 후백제와 겨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