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1432년부터 (세종 14년)
간의대와 혼천의 제작
다른 이름: 혼의, 간의
세종이 경복궁에 천문 관측대 간의대를 쌓고, 천체의 움직임을 재는 간의와 혼천의를 만들게 했다.

문화재청 (공공누리 제1유형) · CC BY-SA 4.0 · 원본
세종은 1432년 정인지·정초에게 옛 천문 책을 연구하게 하고, 이천·장영실 등에게 관측 기구를 만들게 했다. 먼저 나무로 간의를 만들어 한양의 북극 고도를 재었고, 이어 구리로 간의를 만들고 1433년 혼천의를 완성했다. 경복궁 경회루 북쪽에는 돌로 높은 간의대를 쌓아 서운관 관원이 밤마다 하늘을 살폈다.
간의는 혼천의의 고리를 줄여 천체의 위치(각도)를 재기 쉽게 한 기구이고, 혼천의(혼의)는 여러 겹의 고리로 해·달·별의 움직임을 보여 주는 천체 모형 겸 관측 기구다. 이 관측 결과가 한양을 기준으로 한 역법 "칠정산"(1442)의 바탕이 되었다. 세종 때 만든 기구는 남아 있지 않고 오늘날 복원품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