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420년 3월(음력)
집현전 확대
세종이 집현전을 학문 연구 기관으로 키웠다. 이곳 학자들이 훈민정음 해례와 여러 책을 펴냈다.

De-Shao Liu ( Terry850324 ) · CC BY-SA 4.0 · 원본
집현전은 고려 때부터 이름만 있던 기관이었으나, 세종이 1420년 궁궐 안에 두고 젊은 학자들을 뽑아 키웠다. 학자들은 경연과 서연에서 왕과 세자에게 경전을 강의했고, 옛 제도를 연구해 정책을 뒷받침했다. 세종은 사가독서제로 휴가를 주어 책을 읽게 했다. "고려사"·"삼강행실도" 등을 펴냈고, 성삼문·박팽년·신숙주·정인지 등이 이곳에서 활동했다. 세조는 사육신 사건 뒤인 1456년 집현전을 없앴고, 그 기능은 성종 때 홍문관이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