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447년 4월(음력)

안견의 몽유도원도

다른 이름: 몽유도원도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도원(복숭아꽃 마을)을 안견이 사흘 만에 그렸다. 현실 세계에서 도원으로 이어지는 산수를 웅장하게 그린 조선 전기 산수화의 걸작이다.

안견의 몽유도원도(1447) — 왼쪽 아래 현실 세계에서 오른쪽 위 도원으로 이어진다
안견의 몽유도원도(1447) — 왼쪽 아래 현실 세계에서 오른쪽 위 도원으로 이어진다

Ahn Gyeon · Public domain · 원본

1447년(세종 29) 음력 4월 세종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이 꿈에서 박팽년 등과 함께 복숭아꽃이 핀 별천지를 거닐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도화서 화원 안견이 사흘 만에 그림을 완성했다. 보통 그림과 달리 왼쪽 아래의 현실 세계에서 오른쪽 위의 도원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기이한 바위산과 넓은 복숭아밭을 웅장하게 표현했다. 중국 북송 곽희의 화풍을 바탕으로 했다.

안평대군의 제목·발문과 신숙주·박팽년·성삼문 등 당대 문인 20여 명의 찬시가 함께 붙어 있어 시·서·화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지금은 일본 덴리 대학 중앙 도서관에 있다.

지도에서 보기

1447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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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조선 — 세종

관련 인물

  • 박팽년1417년 – 1456년

    관련자 · 집현전 학자. 성삼문 등과 단종 복위를 꾀하다 처형된 사육신의 한 사람

  • 신숙주1417년 – 1475년

    관련자 · 집현전 학자로 훈민정음 창제를 도왔다. 일본에 다녀와 해동제국기를 지었고, 세조 때 영의정에 올랐다

  • 성삼문1418년 – 1456년

    관련자 · 집현전 학사. 단종 복위를 꾀하다 처형된 사육신의 한 사람

  • 세종1397년 – 1450년

    군주 · 조선 제4대 왕. 훈민정음을 만들고 과학 기구와 북방 개척을 이끌었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446년 훈민정음 반포
이후 사건
1450년 강희안의 고사관수도

이 사건이 든 테마

  • 회화의 흐름450년 – 1897년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장승업까지 — 생활 풍속과 사신도, 고려 불화, 조선 전기 산수화,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문인화와 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