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1498년 – 1863년18건

붕당 정치의 전개

사화에서 세도 정치까지 — 사림의 붕당이 공존과 견제에서 환국·일당 전제로, 탕평을 거쳐 몇 가문의 독점으로 바뀐 길

탕평비 — 1742년 영조가 성균관 앞에 세운 비
탕평비 — 1742년 영조가 성균관 앞에 세운 비

Motoko C. K. · CC0 · 원본

지도에서 보기

한눈에 비교

사건왕내용결과(집권 붕당)
사화 (1498~1545)연산군~명종훈구·외척이 사림 탄압 (무오·갑자·기묘·을사)사림 위축 → 서원·향약으로 성장
동서 분당 (1575)선조이조 전랑 자리 다툼 (김효원·심의겸)동인·서인으로 나뉨
정여립 모반·기축옥사 (1589)선조서인 정철이 동인 처벌, 건저의 사건동인 → 남인·북인 분당
북인 정권광해군중립 외교, 영창 대군 살해·인목 대비 유폐북인 집권
인조반정 (1623)인조서인이 광해군을 몰아냄 (폐모살제·중립 외교 명분)서인 주도, 남인 참여 (공존)
예송 (1659·1674)현종자의 대비의 상복 기간 논쟁기해: 서인 / 갑인: 남인
경신환국 (1680)숙종허적의 유악 사건·허견 역모서인 집권 → 노론·소론 분열
기사·갑술환국 (1689·1694)숙종원자 책봉 / 인현 왕후 복위남인 → 서인 (이후 남인 몰락)
신임옥사 (1721~1722)경종연잉군 왕세제 책봉·대리청정 다툼소론 집권, 노론 4대신 처형
영조의 탕평 (탕평비 1742)영조탕평파 육성, 서원 정리, 전랑 권한 축소완론 탕평, 노론 우세
정조의 탕평정조준론 탕평, 규장각·장용영, 남인·서얼 등용시파·벽파 대립, 왕권 강화
세도 정치 (1800~1863)순조·헌종·철종외척 가문이 비변사 장악, 삼정 문란안동 김씨·풍양 조씨 독점

지도로 보는 테마

OpenFreeMap © OpenMapTiles © OpenStreetMap contributors

테마의 사건 18건

  1. 김종직이 쓴 조의제문이 세조를 비난한 글이라 하여, 연산군이 김일손 등 사림을 죽이고 귀양 보냈다. 첫 사화다.

  2. 연산군이 어머니 폐비 윤씨의 죽음에 얽힌 신하들을 대거 죽였다. 폭정이 심해져 2년 뒤 반정이 일어났다.

  3. 박원종 등이 연산군을 몰아내고 진성대군을 왕으로 세웠다(중종). 연산군은 강화 교동도로 쫓겨났다.

  4. 급진 개혁을 밀어붙이던 조광조와 사림이 훈구파의 반격으로 쫓겨났다. 조광조는 유배지 능주에서 사약을 받았다.

  5. 명종이 어린 나이로 즉위하자 외척 윤원형(소윤)이 윤임(대윤)과 그를 따르던 사림을 몰아냈다. 네 번째 사화다.

  6. 이조 전랑 자리를 두고 김효원과 심의겸이 맞서면서 사림이 동인과 서인으로 갈라졌다. 붕당 정치의 시작이다.

  7. 동인 정여립이 반역을 꾀했다는 고변으로 그가 자결하고, 서인 정철이 옥사를 맡아 동인 1천여 명이 화를 입었다.

  8. 명의 요청으로 강홍립이 이끄는 조선군을 후금 정벌에 보냈으나, 사르후 전투에서 명군이 크게 지자 강홍립은 후금에 항복했다. 광해군은 명과 후금 사이에서 중립을 지켰다.

  9. 서인이 광해군을 몰아내고 능양군을 왕으로 세웠다(인조). 친명배금으로 돌아서며 후금과의 관계가 나빠졌다.

  10. 1659년 – 1674년예송

    효종과 효종비가 죽었을 때 자의 대비가 상복을 얼마 동안 입을지를 두고 서인과 남인이 두 차례 맞섰다. 기해예송은 서인이, 갑인예송은 남인이 이겼다.

  11. 1680년 – 1694년숙종의 환국

    숙종이 집권 붕당을 한꺼번에 갈아 치우는 환국을 세 차례 일으켰다(경신·기사·갑술). 서인은 노론과 소론으로 갈라졌다.

  12. 1721년 – 1722년신임옥사

    경종 때 왕세제(영조) 책봉과 대리청정을 둘러싸고 노론과 소론이 맞서, 소론이 노론 4대신 등을 몰아내고 처형했다.

  13. 소론 강경파와 일부 남인이 경종의 죽음에 영조가 얽혔다며 영조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난을 일으켰다. 청주성을 점령했으나 곧 진압되었다(무신란).

  14. 영조가 붕당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고루 쓰겠다는 뜻을 성균관 앞 비석에 새겼다.

  15. 영조가 세자를 폐하고 창경궁 문정전 앞 뒤주에 가두었다. 사도세자는 여드레 만에 숨졌다.

  16. 정조가 즉위하자마자 창덕궁 후원에 왕실 도서관이자 학문·정책 연구 기관인 규장각을 세웠다.

  17. 정조가 왕의 친위 부대 장용영을 두어 도성에 내영, 수원 화성에 외영을 설치했다. 초계문신제로 젊은 관리를 다시 교육했다.

  18. 1800년 – 1863년세도 정치

    정조가 죽은 뒤 순조·헌종·철종 3대 60여 년 동안 안동 김씨·풍양 조씨 같은 왕의 외척 가문이 권력을 독차지했다. 삼정이 문란해져 농민 봉기가 잇따랐다.

주요 인물

  • 영조1694년 – 1776년

    조선 제21대 왕. 탕평책과 균역법을 폈고,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게 했다

  • 연산군1476년 – 1506년

    조선 제10대 왕. 두 차례 사화를 일으켰다가 중종반정으로 쫓겨났다

  • 중종1488년 – 1544년

    조선 제11대 왕. 반정으로 왕이 되어 조광조를 등용했다가 기묘사화로 내쳤다

  • 선조1552년 – 1608년

    조선 제14대 왕. 의주까지 피란하며 명나라에 원군을 청했다

  • 광해군1575년 – 1641년

    조선 제15대 왕. 대동법을 시작하고 명·후금 사이에서 중립 외교를 폈으나 인조반정으로 쫓겨났다

  • 송시열1607년 – 1689년

    서인(노론)의 영수. 효종의 북벌을 도왔고 예송에서 서인의 주장을 이끌었다. 기사환국 때 사약을 받았다

  • 경종1688년 – 1724년

    조선 제20대 왕. 숙종과 희빈 장씨의 아들. 소론의 지지를 받았고, 재위 4년 만에 세상을 떠나 이복동생 영조가 뒤를 이었다

  • 정조1752년 – 1800년

    조선 제22대 왕. 규장각을 세우고 수원 화성을 쌓았다

  • 김종직1431년 – 1492년

    사림의 스승. 그가 쓴 조의제문이 죽은 뒤 무오사화의 빌미가 되었다

  • 박원종1467년 – 1510년

    연산군을 몰아낸 중종반정을 이끈 무신

  • 조광조1482년 – 1520년

    도학 정치를 내세운 개혁가. 기묘사화로 능주에 유배되어 사약을 받았다

  • 윤원형1565년

    문정왕후의 동생. 소윤의 우두머리로 을사사화를 일으켜 대윤 윤임 세력을 몰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