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670 – 676년
나당전쟁과 삼국 통일
신라가 한반도를 차지하려던 당나라 군대를 몰아내고 대동강에서 원산만에 이르는 선 남쪽을 통일했다.

백제와 고구려가 무너진 뒤 당은 백제 땅에 웅진도독부, 고구려 땅에 안동도호부를 두고, 신라마저 계림도독부로 삼으려 했다. 신라는 670년 고구려 부흥군을 도우며 당과 싸우기 시작해 671년 사비성을 되찾아 소부리주를 두었고, 675년 매소성, 676년 기벌포에서 이겼다. 당은 안동도호부를 요동으로 옮겼다.
삼국 통일은 처음으로 한반도의 주민과 문화를 하나로 묶은 사건이다. 다만 외세의 힘을 빌렸고 고구려의 옛 땅 대부분을 잃었다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