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1979년 3월 5일 · 7월 9일

보이저호의 목성 탐사

1979년 3월 5일 보이저 1호가, 7월 9일 보이저 2호가 목성을 지났다. 위성 이오에서 불을 뿜는 화산을 찾아내, 지구 밖에서 처음으로 살아 있는 화산을 보았다. 목성의 옅은 고리도 처음 찾았다.

보이저 1호가 다가가며 찍은 목성 — 1979년 2월
보이저 1호가 다가가며 찍은 목성 — 1979년 2월

NASA, Caltech/JPL · Public domain · 원본

보이저 1호는 3월 5일 목성 중심에서 35만 km 를 지났다. 넉 달 뒤 2호가 그보다 멀리 지나며 같은 곳을 다시 보았다. 두 탐사선이 보낸 사진은 목성의 띠와 소용돌이, 지구보다 큰 폭풍인 대적점이 쉬지 않고 움직이는 모습을 처음으로 또렷이 보여 주었다.

가장 놀라운 것은 위성 이오였다. 3월 9일 제트 추진 연구소의 린다 모라비토는 이오의 사진에서 가장자리 너머로 솟은 연기 기둥을 찾아냈다. 이오의 화산이었다. 목성과 다른 위성들의 중력에 주물러져 속이 달아오른 이오에서는 화산 아홉이 한꺼번에 뿜고 있었다. 지구 밖에서 살아 있는 화산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얼음으로 덮인 위성 유로파의 매끈한 겉과 목성을 두른 옅은 고리도 이때 처음 보았다.

두 탐사선은 목성의 중력으로 속도를 얻어 토성으로 향했다.

지도에서 보기

1979년의 지도

OpenFreeMap © OpenMapTiles © OpenStreetMap contributors

당시 나라와 지도자
미국 — 대통령 지미 카터
관련 장소
제트 추진 연구소

관련 인물

  • 에드워드 스톤1936년 – 2024년

    핵심 인물 · 미국의 물리학자. 1972년부터 2022년까지 50년 동안 보이저 계획의 책임 과학자였고, 제트 추진 연구소 소장(1991–2001)을 지냈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977년 보이저 1·2호 발사
이후 사건
1980년 보이저호의 토성 탐사

이 사건이 든 테마

  • 우주 탐사1957년 – 2012년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에서 사람이 달에 처음 내린 아폴로 11호, 달 뒤를 돌아 살아 돌아온 아폴로 13호, 바깥 행성을 지나 별과 별 사이로 나아간 보이저호까지 — 지구를 떠난 사람과 탐사선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