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945년 2월 4일 – 11일

얄타 회담

루스벨트·처칠·스탈린이 크림반도 얄타에서 만나 독일의 분할 점령, 유엔 창설, 소련의 대일 참전을 합의했다. 전후 질서와 냉전의 출발점이 되었다.

얄타 회담의 처칠·루스벨트·스탈린 (앞줄 왼쪽부터) — 1945년 2월 9일, 리바디아 궁전
얄타 회담의 처칠·루스벨트·스탈린 (앞줄 왼쪽부터) — 1945년 2월 9일, 리바디아 궁전

U.S. Army Signal Corps Collection · Public domain · 원본

독일의 패배가 눈앞에 다가온 1945년 2월, 세 나라 정상이 리바디아 궁전에서 회담했다. 독일은 미·영·소·프 네 나라가 나누어 점령하고, 국제 연합(유엔) 창설 회의를 열기로 했다. 소련은 독일이 항복하고 2~3개월 안에 일본과 싸우는 대가로 사할린 남부와 쿠릴 열도를 얻기로 했다.

폴란드는 국경을 서쪽으로 옮기고 자유선거를 치르기로 했지만, 소련이 세운 정부가 들어섰다. 한반도는 공식 의제가 아니었으나 루스벨트와 스탈린이 신탁 통치를 이야기했다고 전한다. 동유럽이 소련 세력권으로 들어가면서 얄타 체제는 냉전 질서의 출발점이 되었다.

지도에서 보기

1945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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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미국 · 체결국 —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영국 · 체결국
소련 · 체결국 — 최고 지도자 스탈린
관련 장소
리바디아 궁전

관련 인물

  • 프랭클린 루스벨트1882년 – 1945년

    외교관 · 미국 32대 대통령(1933–1945). 뉴딜 정책을 폈고, 진주만 공습 뒤 미국을 전쟁으로 이끌었다. 카이로·얄타 회담에 나섰다

  • 윈스턴 처칠1874년 – 1965년

    외교관 · 영국 총리(1940–1945, 1951–1955). 영국 본토 항공전을 이끌며 끝까지 항전했고, 1946년 "철의 장막" 연설로 냉전을 알렸다

  • 이오시프 스탈린1878년 – 1953년

    외교관 · 소련 공산당 서기장으로 1920년대 말부터 죽을 때까지 소련을 다스렸다. 독소 전쟁을 이끌었고, 전후 동유럽을 소련 세력권으로 묶었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945년 국내 진공 작전 계획
이후 사건
1945년 포츠담 회담

이 사건이 든 테마

  • 제2차 세계 대전1939년 – 1945년

    폴란드 침공에서 일본의 항복까지 —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을 휩쓴 인류 최대의 전쟁

  • 냉전1945년 – 1991년

    얄타 회담에서 소련 해체까지 — 미국과 소련이 이끈 두 진영이 세계를 나누어 맞선 반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