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sé Luiz · Public domain · 원본
클레오파트라 7세
다른 이름: 클레오파트라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여왕(재위 기원전 51–30). 카이사르·안토니우스와 손잡아 왕국을 지키려 했으나 악티움 해전에서 진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집트는 로마의 속주가 되었다
알렉산드로스의 장군이 세운 그리스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서 태어났다. 플루타르코스는 그녀가 여러 언어를 썼고, 왕실에서 처음으로 이집트어를 배운 사람이라고 전한다. 이집트의 신 이시스의 모습으로 신전 벽에 새겨지는 등 이집트 전통의 파라오로서도 나라를 다스렸다. 로마의 실력자 카이사르, 이어 안토니우스와 손잡아 로마에 먹히지 않으려 했으나, 악티움 해전에서 진 뒤 옥타비아누스에게 사로잡히기 전에 죽었다. 로마의 선전으로 남자를 홀린 여왕이라는 이미지가 굳었고, 파스칼은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계의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