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왕
통일 신라의 제35대 왕. 관직명과 지명을 한자식으로 고쳤으나 녹읍을 되살렸다. 불국사·석굴암이 이때 지어지기 시작했다
지명과 관직 이름을 한자식·중국식으로 바꾸는 한화 정책을 펴고, 국학의 이름도 태학감으로 고쳤다. 그러나 귀족의 반발 속에 757년 신문왕이 없앴던 녹읍이 되살아났고, 고친 관직 이름도 혜공왕 때 옛 이름으로 돌아갔다. 김대성이 불국사·석굴암을 짓기 시작했고, 아버지 성덕왕을 기리는 성덕 대왕 신종을 만들기 시작했다. 충담사가 그의 청으로 향가 안민가를 지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