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왕
문무왕의 아들, 통일 신라의 제31대 왕. 김흠돌의 난을 누르고 국학·9주 5소경·관료전으로 왕권을 굳혔다
681년 즉위한 해에 장인 김흠돌의 난을 진압하고 진골 귀족 세력을 숙청했다. 682년 국학을 세워 논어·효경 등 유교 경전을 가르치고, 아버지를 기려 감은사를 완성했다. 685년 전국을 9주 5소경으로 나누고, 군사 조직을 중앙의 9서당과 지방의 10정으로 정비했다. 687년 조세만 거두게 하는 관료전을 주고 689년 녹읍을 없애 귀족의 경제 기반을 줄였다. 피리를 불면 적군이 물러갔다는 만파식적 이야기가 전하며, 설총이 그에게 화왕계를 지어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