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 혁명
인지세법에서 워싱턴의 취임까지 — 「대표 없이 과세 없다」던 13개 식민지가 영국과 8년을 싸워 독립하고, 헌법으로 새 공화국의 틀을 세웠다

Emanuel Leutze · Public domain · 원본
인지세법에서 워싱턴의 취임까지 — 「대표 없이 과세 없다」던 13개 식민지가 영국과 8년을 싸워 독립하고, 헌법으로 새 공화국의 틀을 세웠다

Emanuel Leutze · Public domain · 원본
7년 전쟁의 빚을 갚으려 영국 의회가 식민지의 신문·증서·트럼프 카드에까지 인지를 붙이게 하자, 식민지인은 "대표 없이 과세 없다"며 맞섰다.
보스턴에 머물던 영국군 병사들이 눈덩이와 욕설을 퍼붓는 군중에게 총을 쏘아 다섯 사람이 숨졌다.
영국이 동인도 회사에 식민지 차 판매 독점권을 주자, 보스턴 주민들이 원주민으로 변장하고 항구에 정박한 배의 차 상자를 바다에 던졌다.
콩코드의 무기를 빼앗으러 나선 영국군과 민병대가 렉싱턴과 콩코드에서 총을 주고받았다. 미국 독립 전쟁의 첫 싸움이다.
렉싱턴·콩코드의 충돌로 시작된 13개 식민지와 영국의 전쟁. 프랑스·에스파냐의 도움을 받은 식민지군이 요크타운에서 이겨, 1783년 파리 조약으로 미국의 독립이 인정되었다.
보스턴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진지를 쌓은 민병대를 영국군이 세 번 공격해 언덕을 빼앗았지만, 1천 명 넘게 죽거나 다쳤다.
영국에서 건너온 토머스 페인이 쉬운 말로 독립을 외친 작은 책을 펴냈다. 그해에만 수만 부가 팔려 독립 여론을 일으켰다.
뉴욕을 잃고 쫓기던 워싱턴이 성탄절 밤 얼음이 떠다니는 델라웨어강을 건너, 이튿날 아침 트렌턴의 헤센 용병을 기습해 이겼다.
13개 식민지 대표들이 필라델피아에서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
캐나다에서 허드슨강을 따라 내려오던 버고인의 영국군이 새러토가에서 두 번 싸움에 지고 항복했다. 이 승리로 프랑스가 미국과 동맹을 맺었다.
필라델피아를 영국군에게 내준 대륙군이 밸리포지에서 굶주림과 병을 견디며 겨울을 났고, 프로이센 출신 슈토이벤의 훈련으로 단단한 군대가 되었다.
프랑스 함대가 체서피크만을 막은 사이 미국·프랑스 연합군이 요크타운의 콘월리스를 둘러쌌고, 영국군 약 8천 명이 항복해 전쟁의 승패가 갈렸다.
영국이 미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미시시피강 동쪽 오대호 남쪽의 땅을 미국에 넘겼다.
필라델피아의 제헌 회의가 연방 정부와 삼권 분립을 담은 미국 헌법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쓰이는 가장 오래된 성문 헌법이다.
선거인단의 만장일치로 뽑힌 조지 워싱턴이 임시 수도 뉴욕의 페더럴 홀 발코니에서 미국의 첫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미국 독립 전쟁에 참전한 귀족. 혁명 초 파리 국민 방위대 사령관으로 인권 선언 초안을 냈으나, 1792년 나라 밖으로 달아나다 오스트리아군에 붙잡혔다



